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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 Life/食2011/11/24 20:06
서래마을 부근에서 찾아갈 수 있는 수제 햄버거 집은 총 3개가 있다.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브루클린", 서래마을의 샛길 입구에 있는 "바나나 그릴", 센트럴시티 지하에 있는 "로켓버거"

그중에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샛길 입구에 있는 "바나나 그릴"이다.

먼저, 긴 글을 읽어 내려가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내맘대로 필요한 정보만 요약하자면,


바나나 그릴 Summary

1. 맛: ★★★ + ★ (햄버거는 네개 주고 싶은데, 냉동 포테이토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극도로 싫어하셔서 그분들은 세개)
2. 분위기: 누구랑 가도 나쁘지 않음
3-1. 장점: 위에서 말했던 세군데 중에서 햄버거가 나한테는 제일 맛있다. 소스가 좀 한국식 맛이다. 우리 회사에서 제일 가깝다.
3-2. 단점: 세트메뉴는 점심에만 된다. 세트를 안시켜도 프렌치 후라이가 제공되는 곳이 있는데, 여긴 얄짤 없다. 수제 버거 매니아 형님의 말씀에 따르자면 감자가 냉동이라고 한다. 소스가 좀 한국식 맛이다.
4. 가격: 일반 수제버거로 알려진 곳들이랑 비슷함. 일반적으로 먹는 식사 한끼에 비하면 싼건 아님. 여기서 1인분이면 맥도날드 세트 2와 1/2 먹을 수 있음.

 
-가게 입구-

 아까 이야기했던 서래마을의 여러 입구 중 샛길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모습은 이러하다. 멍청한 손은 역시나 사진을 흔들리게 만들었다.
날씨가 그럭저럭 따뜻하거나, 그럭저럭 쌀쌀하면 정면에 보이는 창문을 오픈해 놓기도 한다. 굉장히 덥거나, 추운날엔 닫아버린다, 당연히. 브루클린에 비해서는 약 2배 정도 커서 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못먹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가게 들어서는 길목에서 바라보면>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대충 길가다 만날 수 있는 수제 버거집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빈티지 한 것 같기도 하고, 나름 이것저것 꾸민 것 같기도 하고, 선반에 알 수 없는 책들은 필수품인 것 같다. 벽 장식들은 앤틱하고 올드한 느낌인데 반해 탁자랑 의자는 굉장히 현대식이다.



아무래도 여자 손님이 많은 듯 창가쪽 테이블 의자에는 뻔한 용도의 담요가 두개 정도 구비되어 있었다.

<의자랑 탁자는 이렇게 생김>

 앉아있는 곳 어디서든 주방은 바로 보이는 구조로 되어있고, 전체적인 내부 전경은 이러하다. 좌석 수는 대략 20석쯤 되는 거 같다. 아마 크리스마스 날에도 안기다리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주방은 이렇게 생겼음>


-양념 디스플레이-

<수제 버거용 양념들>

수제 버거 가게의 필수 양념, 하인즈 케찹과 머스타드는 나무통에 가지런히 담겨 있음. 개인적으로 이 아이템들은 브루클린의 그것들이 더 예뻤던 것 같다. 유리병 미니어처에 담겨 있는데 일하는 사람들한테는 귀찮을 것 같지만 인테리어 용도로는 더 좋을 것 같았다. 그건 다음 번 글에서 비교하도록 하겠음.


-주문한 것-


 주문을 하면,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준비를 해준다. 칼이랑 포크를 주긴 하는데, 딱히 열심히 써본적은 없다.

<냅킨, 포크, 나이프, 물티슈, 음료수, 얼음컵: 기본세팅, 음료 빼곤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메인 햄버거가 나왔다. 내가 시킨 것은 바베큐 버거. 여기 오면 항상 이걸 먹는다. 새로운 메뉴에 잘 도전하지 않는 편이어서 가급적 입맛에 맞았던 건 계속 먹는 편이다. 그래도 버거는 맛들이 다 비슷한 편이니 아무거나 먹어도 딱히 상관은 없을 것 같다. "버섯 버거"만 빼곤.

 메인 메뉴의 가장 큰 단점은 프렌치 프라이를 진짜 한개도 안준다는 것이다. 로켓버거는 햄버거 시키면 주긴 준다. 왠지 양배추 절임만 있으니 햄버거가 허전해보인다.

 

<메인 햄버거의 위용 : 바베큐 버거>



2011. 12. 01 방문

오늘은 베이컨-에그 햄버거를 먹었다.

바베큐 버거와 빵의 질감도 조금 차이가 있고,

베이컨과 달걀 후라이가 있어 맛의 차이가 조금 난다.

하지만 달걀 맛과 소스, 스테이크 때문에 사실 베이컨 맛은 안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바베큐 버거에 비해서 내 입맛에는 조금 별로 였다.

그래도 클래식 버거와 함께 "베스트"가 붙어 있는 걸로 보아 아마도 나를 제외한 타인의 입맛에는 제법 괜찮은 것 같다.

<메인 햄버거의 위용 : 베이컨-에그 버거 + 치즈>



-메뉴-

1. 햄버거류: \7,000~9,000 / 패티, 계란후라이, 치즈, 베이컨 추가 가능
2. 샌드위치류: \6,000~8,500
3. 마실거: 탄산, 레모네이드, 쥬스, 우유, 맥주 있음. 가격은 일반 술집이랑 비슷

그외, 스테이크, 미트볼 라이스, 후렌치 후라이, 샐러드, 디저트 메뉴 있음

-기타-

1. 스탬프식 쿠폰 있음.15개 찍으면 기본 버거 줌. 세트로는 안됨.
2. 서래마을 말고, 한남동에도 있음
3. 영업시간: 11:00 ~22:00(라스트 오더 21:00)
4. 런치세트: 11:00~14:00(버거에 3,000원 추가하면 +후렌치후라이,탄산 / 4,000원 추가하면 +후렌치후라이,커피)
 
메뉴판 겸 쿠폰북은 이렇게 생겼다.




-찾아가는 길-



1. 대중교통
- 고속터미널역 이용시: 5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두번 건너, 팔래스 호텔 앞길을 따라 쭉 걸어오다가, 팔래스 주유소를 지나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보인다. 6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를 타고 조금 올 수도 있는데 이러느니 그냥 걸어 오는게 속 편하다.

- 신반포역 이용시: 4번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한 뒤에 횡단보도, 혹은 육교를 건넌 뒤에 직진한 후 서래본가를 지나서 보이는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하면 바로 보인다. 마을버스 10, 14번이나 파란버스 342를 타고 한정거장 이동한 뒤에 걸어가는 건 자기 마음이다.


2. 자가용 이용시
-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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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4동 | 바나나그릴서래마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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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ecial J jei8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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